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갤러리아 백화점과 지역 상생 판매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5일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과 오는 12일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서 충남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 판매전을 마련한다. 14개 기업이 참여해 오는 18일까지 장류와 홍삼절편 등 71개 품목을 판매한다.

오광옥 원장은 “각종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하겠다”며 “앞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와 공동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제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