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대표 김경규·오른쪽)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센터장 조은선·왼쪽)에 비상 구급함 구매 용도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으로 마련한 구급함 100상자는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DGB금융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DGB행복드림데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 장경영 한국경제신문 전문위원주가가 빠르게 반등했는데 관심 가질 만한 업종이나 종목은 무엇입니까.▷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우선, 언택트 소비 관련 주는 꾸준히 관심 가질만 합니다. 그리고 경기선행지표에 반응한 주가는 이미 오른 상태입니다. 따라서 경기동행지표에 반응하는 자산을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동행지표에 반응하는 자산은 원자재입니다. 원자재의 대표인 원유는 큰 타격을 입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구리, 니켈, 은 등 금속은 유망합니다. 원유ETF에서 금속 투자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장경영 한국경제신문 전문위원코로나 이후엔 보복적 소비가 나타날 거라고 하는데요.▷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9·11 테러 때 보복적 소비가 가장 강했습니다. 9·11 테러 터지고 바로 다음달에 자동차 판매가 폭증했습니다. 보복적 소비가 2개월만에 전반적인 산업활동을 끌어올렸습니다. 국제 유가는 9·11 테러 터지고 4개월 후에 바닥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금속 가격은 2개월 만에 바닥을 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코스피지수가 21일 장중 2% 급락하고 있다. 시장이 김정은 중태설을 악재로 받아들였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장희종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이자 악재"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김정은 중태설이 더해지면서 시장이 불확실성에 빠졌다는 것이다.미국 CNN방송은 이날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졌고 미국 정부가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장 팀장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주식, 원자재 등 위험자산에 대한 접근은 신중해야 한다"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것도 불확실성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이어 "외신 보도를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확인된 게 없다"며 "중태설의 진위 여부를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