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의료진에 튤립 1000다발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80일째인 8일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서울의료원 의료진에게 튤립 1000다발이 전달됐다.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환자 곁을 지켜줘 고맙다는 의미로 보낸 감사선물이다. 꽃다발을 안은 의사와 간호사들이 활짝 웃으면서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