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려대는 2019년 이 사업의 시범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려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약 70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창업한 지 3년이 되지 않은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준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장은 “고려대는 지역 및 글로벌 창업 전문기관과의 협업과 함께 창업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