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종합경제플랫폼 ‘창원경제똑똑’ 앱을 개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앱은 창원상의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기업 지원 기관단체의 행사와 교육일정, 지원 사업 내용 등을 종합해 제공한다. 앱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한 번에 관련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창원상의 행사나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사 임직원도 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창원상의는 지역 경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창원 지역을 연구한 각종 보고서와 경제지표, 지역 경제 이슈, 비즈니스 트렌드 등을 요약·정리한 뒤 앱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역 기업의 채용, 실적, 신제품,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경영 활동 소식과 창원 경제의 리더인 지역 기업인 활동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상의가 회원사의 성공 비즈니스 파트너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과 회원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다양한 기업 네트워크를 알 수 있다. 국가검정시험 접수, 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FTA활용지원센터,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 회원사 검색, 전자도서관 등도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창원경제똑똑’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