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여성단체, 10일간 만든 면 마스크 3천520장 전달
강원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직접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면 마스크 3천520장을 태백병원 입원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배부량은 가구당 2장 이상, 태백병원 입원환자 1인당 2장이다.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하루 12시간 이상씩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금숙자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18일 "마스크 제작에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면 마스크 제작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