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부산 서구동구·사하갑 등 후보자 추가공모
공관위는 이들 지역의 후보자 신청을 이날 오후 3시까지 받는다.
부산 서구·동구의 경우 중구·영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곽규택 전 자유한국당 부산시 중구·영도 당협위원장의 추가 공모 가능성이 있다.
공관위는 2016년 총선 당시 서구·동구에서 현역인 유기준 의원과 경선까지 치른 바 있는 곽 전 위원장의 서구·동구 이동 배치를 고심해왔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전날 곽 전 위원장의 공천 탈락을 포함한 공천 심사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본래 지역구에 돌아갈 경우에는 우리가 문을 완전히 닫아놓지 않았단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사하갑에는 김장실 전 의원, 김소정 전 사하갑 당협위원장, 정호윤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을에는 민병주 전 서울시의원, 이성권 전 중랑을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