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0일까지 ‘2020년 지식재산(IP)나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인 시 소재 중소기업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유망기술 도출, 특허 분쟁 예방 전략,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지식재산(IP) 관리·사업화 전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5개사를 지원했다.

지원받은 기업들은 △매출액 64.7% 증가(2018년 126억원→2019년 208억원) △고용창출 22.9% 증가(2018년 188명→2019년 231명) △지식재산(IP)창출 38.1%증가(2018년 176건→2019년 243건) 등의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기술을 확보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허 창출뿐만 아니라 특허 경영전략도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을 위해 지식재산 관련 지원정책을 적극적인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