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2일) 0시 대비 600명 더 나왔다. 코로나19 증세로 숨진 사망자 수는 하룻밤 사이 6명 늘어난 28명이다.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600명 추가로 발생, 총 48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 600명 가운데 580명이 대구 경북 지역 거주자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지역 확진자만 모두 3600명이 됐다.

대구 경북 외에 확진자가 추가된 지역은 서울 7명, 충북 3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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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