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피트니스, 체육전공자들 취업 돕는다…스포츠교육진흥원과 MOU
삼성피트니스가 체육전공자들의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나선다.
삼성피트니스는 트레이너 전문가 등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과 대학 및 체육전공자들의 험난한 취업에 새로운 길 제시를 목표로 대한스포츠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도 통계에 따르면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6만9000명) 취업률이 높았으며 일반 헬스트레이너를 비롯해 다양한 운동 관련 전문가 양성이 유망한 직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삼성피트니스 신유진 대표는 체계화된 취업시스템을 제공해 취업준비생 및 체육 관련 전공자들이 취업을 쉽게 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구축이야 말로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말한다.
신유진 대표는 삼성피트니스클럽 내에 법인사업부 기획운영팀을 설립, 일반 피트니스클럽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특히 기획운영팀을 통해 삼성피트니스클럽과 여주대학교, 호원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등 업무협약식을 통해 수도권 및 지방 각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졸업 후 체육관련 취업 준비생 등에게 ‘청년 인턴제’를 실시해 취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삼성피트니스만의 특허 프로그램인 FAT헌터다이어트 전문가, AGE헌터체력측정 전문가, PAIN헌터 기능성 재활운동 전문가 교육 과정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8주간의 교육과정과 실무 및 실습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며 업무와 연관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취업이나 근무평점을 우수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자격증 취득 등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취업과정에서 취업준비생이나 경력단절여성 등은 자격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스포츠와 운동은 다양한 문화와 계층에 적용이 가능한 응용학문으로 실버계층의 사회복지, 스포츠의학 및 운동처방, 스포츠산업 경영, 골프·헬스 등 다양한 종목들의 스포츠산업의 규모는 하나의 문화적 규모로 크며 수많은 전문가들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신 대표는 “삼성피트니스클럽은 이러한 현실에 발맞추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교육시스템 개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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