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 발생…원인 파악 아직
오후 5시9분부터 정상 운행
서울 충무로역 에스컬레이터 화재, 1시간여 무정차 통과

서울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가 1시간가량 무정차 통과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12분께 충무로역 내 대합실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 소방관들이 출동해 13분 뒤인 오후 4시 25분께 상황은 종료됐다.

공사 측은 환기 설비를 가동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으로 상황을 알렸다. 다행히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측은 승객 안전을 위해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고, 1시간여 후인 오후 5시 9분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연기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객을 불편하게 해 사과드린다. 발생원인을 파악해 추후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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