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장에 유경하 교수, 목동병원장에 유재두 교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왼쪽)가 임명됐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사진 가운데),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오른쪽)가 각각 선임됐다. 임기는 2월부터 2년이다.

이대 의대를 졸업한 유 신임 의료원장은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이화여대 의료원에 근무하며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 등을 지냈다.

유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이대목동병원 안전관리부장을 지냈다. 수술 부위 3차원 영상을 모니터링하면서 수술하는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분야 국내 최고 전문의다.

임 신임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대 의대를 졸업한 뇌신경과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전문가다. 이대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 등을 지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