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인공지능 기반 암 진단 기술 개발 착수
고신대는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의료진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고 신약 개발에도 기대를 모으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협약 기관은 의료, 질병, 암 관련 인공지능 기반 의료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헬스클러스터 인공지능 기반 실증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고신대병원은 아프리카와 페루 지역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 사업,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갑상선 암 초음파 조기 검진 사업에 에이엠스퀘어 기술을 접목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도 한다.
최영식 병원장은 "고신대병원은 최적화된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이미 갖췄다"며 "만성병, 노인질환, 암 관련 AI 개발과 실증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말 포스텍, 유니스트, 부경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헬스클러스트 사업을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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