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반고 신입생 417명 미달…21일까지 추가 모집
올해 평준화 지역 5개 학군(창원 성산·의창, 창원 마산합포·마산회원, 진주, 김해, 거제)에 속한 일반고 62곳의 신입생 모집 정원은 1만3천314명이지만 1만2천897명만 지원해 합격했다.
미달은 거제를 뺀 나머지 4개 학군에서 모두 발생했다.
미달 인원은 총 417명이다.
학군별 미달 현황을 보면 창원 성산·의창 286명, 창원 마산합포·마산회원 45명, 진주 15명, 김해 71명이다.
도교육청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올해 중학교 졸업생 수가 지난해보다 줄면서 미달 규모가 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에도 일부 학군에서 미달 현상이 빚어지긴 했지만 5개 학군을 모두 합쳐 보면 전체 모집 정원보다 62명이 더 많이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오는 21일까지 추가 모집을 한다.
원서는 도교육청 교육과정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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