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모바일뱅킹, 접근성 품질 인증 획득
광주은행은 국가품질인증기관 웹와치로부터 스마트뱅킹(APP)과 모바일웹뱅킹(web), 본인인증(APP) 등 3개 부문에 대해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접근성 품질 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국가 정보화 기본법' 및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광주은행은 2018년 2월 인터넷뱅킹에 대한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모바일뱅킹 등 모든 비대면채널의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금융 및 정보 취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말에도 스마트뱅킹과 모바일웹뱅킹을 개편해 고객별 금융거래 패턴과 선호하는 금융서비스 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개인화 기능을 높이고, 계좌통합조회서비스 적용 및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이용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정찬암 디지털금융본부장은 "고객 금융 편의와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장애인과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편리한 금융생활도 고려한 디지털뱅킹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