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영 강원대 총장 "실사구시 정신으로 올해도 최선"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2일 신년사에서 "실사구시(實事求是)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더 먼 곳을 내다보고, 강원대가 추구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지난해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을 비롯해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4년 연속 최우수대학, US뉴스앤월드리포트 세계대학평가 885위 등 성과를 거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대입 정원보다 입학 가능 자원이 적어지는 학령인구 절벽이 본격화되고, BK21 4단계 사업과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원대는 이날 오전 보직교수와 단과대학 학장, 교직원 등 60여 명이 춘천시 우두산 충렬탑을 참배한 데 이어 오후에는 실사구시관에서 시무식을 열어 대학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는 모범공무원 및 장관표창자, 교육공무원 및 직원 연말 포상 대상자, 취업 지원 우수 교육공무원, 직무경진대회 우수자 등 89명에 대한 부문별 포상이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