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은 '(무)라이나퍼펙트케어암보험(갱신형)'의 신규 모델로 방송인 장성규를 발탁 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촬영한 광고는 장성규가 출연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컨셉을 차용했다. 장성규가 보험회사에 입사해 직접 암보험 상품을 개발한다는 컨셉으로 일반인이 암보험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의문을 제기하며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무)라이나퍼펙트케어암보험(갱신형)은 올해 9월 처음 선보인 라이나생명의 암보험 상품이다. 암 진단 시 진단비를 보장하고 특약을 통해 암 치료기간 동안 암 치료비와 생활비도 보장한다. 지금까지의 암보험 광고가 보장 내용 중심의 다소 딱딱한 설명 방식이었다면 라이나생명의 신규 암보험의 장점에 대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광고는 TV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TV광고보다 긴 러닝타임으로 재미요소를 살린 편집본이 제공된다. 유튜브 등에서 라이나생명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최근 방송계 대세인 장성규씨를 모델로 기용해 보험광고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나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아나운서 출신으로 꼭 필요한 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는 전문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 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치매극복의 날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AI홀에서 인근 독거노인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치매 환자 또는 치매 위험 대상자에게 춤이나 노래 등을 보여주며 따라 하도록 유도해 인지능력이나 활동성을 높이는 치매 예방 로봇인 ‘실봇’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독거노인들은 ‘실봇’을 따라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치매예방 체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설립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시니어(노년층)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서랍 같은 곳에서 잠자고 있는 안경이 한 해에 5000만 개씩 생겨납니다. 누군가에겐 애물단지지만 누군가에겐 큰 선물이 될 수 있어요.”한문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사진)는 22일 ‘안경기부 캠페인’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라이나생명보험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이날 캄보디아 저시력자를 위한 안경기부 캠페인 홈페이지를 열고 홍보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쓰지 않는 안경테와 렌즈 등을 모아 수리한 뒤 캄보디아인들에게 전해주는 사업이다.한 이사는 “안경을 많이 소유한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시니어들은 신세대와 구세대를 이어줘 전 세대에 기부 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고 했다.라이나전성기재단은 은퇴자들의 제2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됐다. 안경기부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재단은 은평구청, 비영리단체인 휴먼비전, 안아주세요 등과도 협력해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부에 참여하려면 재단 웹사이트인 ‘전성기닷컴’을 방문하면 된다.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