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연말연시에 시 전역을 운행하는 심야버스 전체 9개 노선(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 N65번)의 버스 운행 대수를 오는 17일부터 한시적으로 늘린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연말연시에 시 전역을 운행하는 심야버스 전체 9개 노선(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 N65번)의 버스 운행 대수를 오는 17일부터 한시적으로 늘린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오는 17일부터 심야버스 9개 노선의 버스 운행 대수를 늘린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2일까지 각 노선의 버스를 평소보다 1~2대씩 늘린다. 증차 되는 노선은 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 N65번이다. 일요일과 월요일 새벽은 제외다.

버스는 시내버스 막차가 끝나는 오전 1~2시에 집중적으로 증차 된다. 해당 시간에 심야버스 노선의 배차 간격은 10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기간 이태원 주변 심야버스 노선 N850번을 신설할 계획이다. N850번은 이태원∼신사역∼역삼역∼사당역∼신림동을 잇는다.

시는 주요 지점의 시내버스도 이날부터 연말까지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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