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이달 말까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50만명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 '고양지법 승격' 서명운동…연말까지 50만명 목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일산서구청장과 해당 지역 9개 동 동장들은 이날 지하철역에서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피켓을 들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시는 올해 8월 주요 기관장과 시민 대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지방법원 승격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당시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3개월 동안 시민 10만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고양시는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선거 공약화와 법원행정처 등 관계기관 설득을 위해 더 많은 시민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판단, 연말까지 시민 50만명의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주요 역사와 연말 대규모 행사장 및 회의장에도 서명대를 설치, 현장 서명운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지원의 지법 승격은 고양시를 넘어 경기북부의 소외된 사법 접근성을 개선해 사법 정의를 확립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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