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병원, 환자 맞춤 척추관절 치료…자연치유에 중점
든든한병원은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서 2003년 9월 신경·정형외과를 개원해 10여 년간 운영하다가 더욱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8월 일산 덕이동으로 옮겨 신축·개원한 병원이다.

든든한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신경외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협진시스템으로 전문 의료진을 구성해 진료 과목의 세분화를 통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8개의 병상, 3개의 전문수술실,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정밀 진단 및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최대한 비수술적 치료를 지향하며 필요에 따라 재수술, 인공관절수술, 줄기세포 치료와 같은 고난도 치료를 시행한다. 건강검진센터, 재활운동센터, 치과 등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원스톱 건강검진을 통한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다.

척추관절에 관한 오랜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적정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별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한 뒤 비수술적 치료부터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추간판내 고주파열 치료술,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치료로 정상 조직을 보존하면서 통증을 감소시키고 후유증 및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치료를 한다. 관절 질환 역시 비수술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물리치료와 재활을 통한 신체와 관절의 자연 치유를 최대한 도모한다.

김진만 원장
김진만 원장
든든한병원의 수장인 김진만 병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의학박사로 가톨릭대병원 신경외과 임상강사, 인하대부속병원 외래교수, 일산 하나신경정형외과 대표원장을 지냈다. 척추 수술 3000건 이상 집도, 척추비수술적 치료 1만 건 이상 시술 경력으로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시사매거진·뉴스토피아가 주최한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됐다.

지난해 4월부터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간병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1개 병동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달에 병동 하나를 추가한다. 환자들의 편리한 내원을 위해 평일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재활운동센터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병원인 든든한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치과를 포함해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종합검진, 맞춤형 검진, 5대암 검진, 학생 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