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캡처
강용석 변호사.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캡처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청자들에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조국 구속'을 올리자고 독려하고 나섰다.

강 변호사는 7일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국 구속 검색어 순위 올리기 운동'이란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강 변호사는 조 장관을 겨냥하면서 "임명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한 게 없다"며 "검찰개혁안도 윤석열 총장이 다 내놓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조국이 아니면 검찰개혁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조국이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못 한다"며 "검찰은 권력이 막강하기 개혁이 필요하지만 조국이 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강 변호사는 '조국 구속'이란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3위까지 오른 것을 확인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조국 구속' 키워드는 네이버 기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이 출연하는 보수 성향 시사 유튜브 채널이다. 지난 3일엔 부산 해운대 현지 방송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을 검색해달라고 시청자에게 요청하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