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주시는 27일 충주시청에서 코스모신소재, 마운트지앤디 등 2개 기업과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 코스모신소재 등 2개사와 500억원 투자협약
코스모신소재는 목행동 기존 공장 부지에서 내년 12월까지 430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만3천20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친환경 첨단소재인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이형 필름, 토너 등을 개발·제작하는 곳이다.

현대엘리베이터 협력 기업으로 승강기 부품을 생산하는 마운트지앤디는 엄정면 신만리 1만6천282㎡에 내년까지 70억원을 들여 4천965㎡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직원 43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공장 설립 과정에서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