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조수애 2세 공개. 박서원 인스타그램 캡처
박서원 조수애 2세 공개. 박서원 인스타그램 캡처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 부부가 한 차례 출산설 후 2세를 공개했다.

박 대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동안 게재되는 한시적 게시물)를 통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 대표는 두 손으로 아이를 감싸 안고 아이에게 얼굴을 갖다 댔다. 그 옆에서 조 전 아나운서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박 대표는 ‘애기향’이라는 문구를 사진에 추가했다. 박서원 대표와 조 전 아나운서의 다정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 대표와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 대표와의 결혼으로 조 전 아나운서는 입사 1년 9개월 만에 JTBC를 퇴사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당시 양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6월에는 조수애 출산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박서원 대표 측은 출산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정확한 출산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후 2016년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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