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시내버스 요금인상에 앞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 공청회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10일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10일 시민 602명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부정적 응답이 37.0%로 긍정적 응답 20%9%보다 높은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에 따라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7경기도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앞서 도는 버스업체의 운송수지 적자 문제 해소와 개정 근로기준법의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 등의 대응을 위해 지난달 14일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요금 인상안은 시내버서의 경우 1250원에서 200원을 인상하고 광역버스는 2400원에서 400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공청회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해 도의회, 학계 전문가, 연구원, 소비자 단체, 노조 등이 함께 토론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논의될 도의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안에는 현행 1250원에서 200원을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의견 제출에 관한 사항은 서면 및 이메일 도 버스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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