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차 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17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
JCI, 올바른 미래 지도자 양성 및 세계평화,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
골든블루, 지역사회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 이어가.
골든블루,2019 JCI ASPAC 후원 협약식 진행
사진설명: 2019 JCI ASPAC 문정권 집행위원장(왼쪽)과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오른쪽)은 지난 29일 제주도에서 ‘골든블루-JCI ASPAC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골든블루 제공.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는 지난 29일 제주 서귀포 청년회의소 사무국에서 올 6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 JC 회원들의 교류의 장인 ‘제69차 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JCI ASPA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9 JCI ASPAC 집행위원회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JCI는 개인능력의 계발, 지역사회의 개발, 국제경험 계발, 사업능력 계발이라는 4대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키워 올바른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청년 단체다.매년 4~6월에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4개의 대륙에서 지역대회를 개최해 세계 JC 회원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교류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그 중, ‘JCI ASPAC’은 아시아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JC 회원들이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개최하는 국제 회의다. 2017년도와 2018년도에는 각각 몽골과 일본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도에 광주에서 열린 후 6년 만인 올해 동북아 관광의 요충지인 대한민국의 제주도가 개최 유치에 성공해 열렸다.

올해 ‘JCI ASPAC’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국내외 2만 여명의 JC 회원들이 다양한 회의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 및 음식을 경험하며 국제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회원 보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숙박, 식음료, 관광 등 높은 국가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2019 JCI ASPAC 문정권 집행위원장은 “국내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30개 국가의 청년들이 제주에서 모이는 ‘JCI ASPA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장서서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행사에 참석한 세계 JC 회원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2019 JCI ASPAC 문정권 집행위원장과 한국인 최초로 JCI 제54대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한국JC 제67대 김가람 직전 회장, 제주지구JC 노승진 회장을 비롯한 한국JC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골든블루는 2013년에 대한민국 광주에서 열린 ‘JCI ASPAC’을 후원했다.올해 제주도에서 열리는 ’JCI ASPAC’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용석 부회장은 “JC 출신 선배로서, 후배들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세계 JCI 회원들에게 바다, 폭포, 오름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국 기업 및 제품의 높은 가치를 알려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한국JC와 2015년부터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도에는 제주 지역의 소외계층과 미혼모들을 돕기 위해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인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