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2019년 제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을 위해 11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해외규격인증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만나씨이에이 등 11개 기업에 2억2000만원을 들여 인증·시험·공장심사비·컨설팅 비용의 50~7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173개 인증획득을 위해 13억원을 지원했다.

유동준 청장은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 사업을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