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2년 '서울로 7017' 1670만명 찾았다
서울시는 방문객 중 56%는 2회 이상 서울로 7017을 찾았고, 5회 이상 다시 찾은 방문객도 3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이 꼽은 개선점으로는 쉼터 및 편의시설 확대(18%)가 가장 많았다. 주변 지역 경관 개선(14%), 수목 등 볼거리 제공(13%)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여름을 맞아 다음달부터 9월까지 에어컨과 휴식 시설을 갖춘 ‘서울로 쿨카페’를 세 곳에서 일곱 곳으로 늘린다. 또한 이동식 그늘막 30개를 추가로 설치해 그늘 면적을 세 배 가까이 확대하고, 주요 진·출입로에서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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