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공정거래 등 25개 전문팀…원스톱 토털 법률서비스
법무법인 화우는 화백과 우방의 합병으로 출범한 대형 로펌이다. 송무 분야에서 정평이 난 화백과 기업자문·국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방이 2003년 만났고, 2006년에는 국내 로펌업계에서 두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김신&유가 더해졌다. 지금은 국내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등 5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일하고 있다.

화우는 오랫동안 강점을 자랑해온 공정거래, 노동, 조세, 지식재산권 분야뿐만 아니라 25개 법률 분야에 대해 10개 그룹과 25개 전문팀을 구성해 의뢰인들의 다양한 법률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따라서 변호사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 원스톱으로 토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우에는 판사와 검사 출신을 주축으로 한 15년 이상 경력의 송무 전문변호사가 포진했다. 최근 아시안리걸비즈니스(ALB)는 국내 송무 분야 평가에서 화우를 ‘올해의 로펌’에 선정하기도 했다. 자문 분야에서는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외교부, 국세청, 관세청, 방위사업청, 감사원 등에서 근무한 고문 및 전문위원들이 활약하고 있다. 지식재산권과 관련해서는 특허법인 화우로 대응하고 있으며 조세 분야는 관세법인 화우, 세무법인 화우 등과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