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불] 소방청 '총력대응 → 복구지원' 전환…심리상담도
소방청은 소방차 200여대를 동원해 화재 잔해물 제거를 위한 살수 지원, 임시주거시설 21개소와 수도 파손 민가의 생활용수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의용소방대원 9만4천515명은 화재피해 잔존물 제거, 물청소 등 생활 밀착형 복구 활동에 나선다.
심리상담 자격을 보유한 164명은 피해 주민들의 심리상담도 병행한다.
소방청은 강원도소방본부에 '산불피해지역 복구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피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기로 했다.
4일 오후 9시 17분 고성에서 시작한 강원도 일대 산불은 6일 정오를 기해 인제에서 마지막 큰 불길이 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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