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전문대 간호학과 편입 허용 첫해에 115명이 이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발표한 2019학년도 전문대 입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5명이 학사편입을 이용해 전문대 간호학과 3학년에 입학했다. 정부는 앞서 부족한 간호사 수를 늘리기 위해 2019학년부터 2023학년도까지 4년 과정으로 간호학과를 운영하는 전문대에 한시적으로 편입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영향 때문인지 일반 대학을 졸업한 뒤 전문대에 다시 진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자’는 1526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11명 줄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