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 공동건의문 전달
시는 이날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축구종합센터 유치 희망 의사를 밝히고 최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서명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달 26일 대전시청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공동건의문에서 “천안시는 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고속도로, 청주공항, 대전 월드컵경기장 등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560만 충청인의 뜻을 하나로 모아 천안에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해 천안을 세계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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