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한 지 40년이 지나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경남 진주 상평산업단지에 입주 기업의 체질 개선을 돕는 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상평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발표했다. 도와 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98억원을 들여 산단 내 389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혁신센터를 건립한다. 올 상반기 설계 공모 이후 착공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상평산단 내 노후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돕는다. 업종 고도화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공장 등 첨단 산업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동시에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함께 항공소재 부품산업 기술 지원도 담당한다. 1978년 213만㎡ 규모 공업지역으로 조성된 진주 상평산단에는 500여 개 영세기업이 몰려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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