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외투기업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 기업컨설팅, 채용박람회, 외투기업 간담회, 생활정보레터 발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이달부터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희망교육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전문가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희망교육 지원사업은 법정·집체교육이 필요한 기업에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위원 기업을 찾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174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29차례에 걸쳐 교육과 기업컨설팅을 진행했다. 채용박람회 참가 지원(2건)과 외투기업 교류활성화(1건), 정보제공 웹진발간(10회)도 진행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