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재범방지정책 개선을 위해 의견을 제시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재범 위험성이 높은 범죄자를 선별해 치료와 재활을 돕고 업무 등에서 폭넓게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참여단은 안양교도소와 서울동부구치소 등의 교정시설을 둘러보며 재범방지정책 담당부서의 인력 운영과 업무처리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현장 교도관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참여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4월30일까지다. 재범방지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오는 24일까지 법무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