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 단원들이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 단원들이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10여 명이 지난달 31일부터 2월5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마나도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마나도는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다. 봉사단은 지난달 마나도의 예뜨랑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예뜨랑 마을은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거의 없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봉사단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아원 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 미화활동, 고아원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