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욕지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긴급대책회의…"구조 최선"
도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욕지도 어선 전복사고 대책회의를 열었다.
김 지사는 "중앙대책본부가 통영에 설치됐고 사고수습본부는 전남도에서 설치·운영하지만, 경남도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구조상황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소방인력, 행정선, 어선 등을 최대한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모든 탑승객이 완전히 구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고수습과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대책회의를 마치고 나서 사고수습을 위해 통영해양경찰서로 이동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5시께 발생한 사고로 현재까지 승선인원 14명 중 12명을 발견했으나 3명은 의식이 없으며, 나머지 2명을 수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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