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회는 27일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거제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값비싼 거가대교 통행료 때문에 거제시민이 이중의 경기 불황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승용차 기준 1만원인 통행료를 5000원 이하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 고성군은 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기 부품생산(조립)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AI는 고성군 이당일반산업단지에 6만6000㎡의 부품 공장을 건립한다. 내년 8월 착공해 2020년 7월 완공한 뒤 항공기 날개와 동체 조립 및 시험, 생산에 들어간다.
영남대는 26일 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부유미생물의 고속 농도 측정을 위한 측정키트와 다기능성 여재(여과할 때 고체를 분리하는 데 쓰는 다공질의 재료) 및 제조 방법을 기술이전했다. 영남대는 굿에어(대표 주상규)로부터 기술료 3억원과 매출의 2%를 7년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