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교내 크리에이티브센터가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코이카(KOICA)가 주관하는 컬설팅은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수원대는 이달부터
202111월까지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으로 나눠 컨설팅을 시행한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정보시스템 전략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투자정보시스템(New NIIS) 구축 방안 수립과 현지 공무원 대상 국내 초청연수 및 현지연수, 시스템 구축 단계의 모니터링 및 평가 활동(M&E)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CTA(Chief Technical Architecture)로 참여하고 있는 수원대학교 홍석우 교수(IT대학 정보미디어학과)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적인 SW설계기술 및 컨설팅 기법을 베트남 정부기관의 시스템 구축에 전수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수행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을 활용해 경제경영과 IT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교과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는 학교의 교육비전인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창의융합 대학의 비전에 발 맞춰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연구인력을 통한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및 기술연수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