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폴리스에 2003년 개관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국내 최초의 한국형 산업과학기술관으로 영남지역의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철강놀이터와 웨어러블스마트관은 포항의 철강산업과 구미의 전자산업을 반영한 과학기술관이다. 과학기술과 산업이란 주제로 체험·교육·놀이가 융합된 전시를 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혁신한마당(DGIF)에선 과학라이브쇼를 연다.

대구과학관은 개관 이후 매년 관람객이 늘어 지난 6월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과학관은 DGIF 기간에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인 ‘수학나라의 앨리스’를 개최한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