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규 한국산기대 학생(앞줄 오른쪽)이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기대 제공
이슬규 한국산기대 학생(앞줄 오른쪽)이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기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학의 이슬규 학생(신소재공학과)이 2018 산학협력 엑스포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산기대는 이슬규 학생이 ‘또 다른 도전, 새로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현장 실습에 참여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소감과 목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작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5개 대학의 현장실습 이수 학생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현장실습 목표, 달성 노력, 공감성, 유익성 및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1단계 대학 자체 심사와 2단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현장실습 과정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산기대는 매년 1500명 이상이 현장 실습을 이수하는 등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슬규 학생은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며 전공(신소재공학)에 대한 확신과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