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 신 성장동력인 해양레저산업의 비전을 제시해보는 ‘2018 경기해양레저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인 경기해양레저포럼은 도가 해양레저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김포시 등이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인하공전이 주관한다.


올해는
미래 신 성장동력, 해양레저산업의 비전과 융합성장의 기회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해 , 해양수산부, 김포시, 해양레저분야 기관 및 기업,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김두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포 갑)과 정하영 김포시장,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 등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
부에서는 우선 해수부 임지현 해양레저관광과장이 해양레저산업 육성관련 주요 정책’, 경기도 송용욱 외교통상과장이 경기해양레저육성사업 성과 및 계획’, 한국리서치 장보현 본부장이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등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정연승 단국대 교수가
유통산업과 해양레저산업의 상호융합’, 워터웨이플러스 서정태대표가 김포 아라마리나의 해양레저 경쟁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2
부 행사에서는 정우철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진행, 해양레저산업의 가능성과 고민에 대해 참석자들 간의 전문적이고 심도적인 논의를 나눠볼 전망이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분야 소비지이자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지자체라며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국제화와 일자리 창출, 산업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아시아 3대 보트쇼 중 하나인 경기국제보트쇼를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국내외 최신 해양레저 산업기술 교류와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레저산업분야 선외기·선내기 등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하는 중이다.

포럼에 대한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