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2019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267억원을 심의·의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2018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29억원 보다 107%(1385285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시의 교육경비 보조금 주요 사업은 초
·중학교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지원 643924만원, 학교시설 개선 및 최신 교육기자재 확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50억원, 능평초(가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100억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398073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 협력사업인 실내체육관 건립지원 112020만원,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22965만원, 사립유치원 지원 15600만원을 확정했다.

관계자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2배로 확대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실내체육관 건립, 교육 프로그램 확대 추진 등 광주시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광주형 혁신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