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기업 전용 '광주·전남愛 기업사랑 카드' 출시
광주은행은 12일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비즈니스 활동에 최적화한 '광주·전남愛(애) 기업사랑 카드'와 '광주·전남愛 기업사랑 아너스 카드’'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愛 기업사랑 카드는 국내 및 해외 이용금액의 0.2% K포인트 적립과 항공·호텔·여행·KTX·SRT·골프 예약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지원 서비스, 국내외 여행 중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여행보험 서비스, 인천·김포·김해공항의 국제선 공항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전남愛 기업사랑 아너스 카드는 비즈니스지원 서비스와 여행보험 서비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에 더해 국내 및 해외 이용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1마일을 적립(연간 10만 마일리지 한도)해 준다.

광주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아너스 카드에 한해 전국 10개 호텔 라운지 무료 음료 서비스와 전국 9개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서비스, 전국 16개 KTX주차장 무료 서비스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두 카드의 이용금액 0.1%를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들의 금융니즈를 적극 반영해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담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고객들에게 금융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