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BBQ 치킨’으로 유명한 프렌차이즈업체 제너시스BBQ그룹의 자금관리 주거래은행이 됐다.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제너시스BBQ와 자금관리 주거래은행 지정 및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BBQ 치킨, 닭익는 마을, 올떡볶이 등 제너시스BBQ 8개 계열사의 자금관리 은행 역할을 맡게됐다. 제너시스BBQ에 농협은행의 기업자금 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브랜치’도 구축하기로 했다. 클라우드 브랜치는 기업 내부에 개설하는 가상의 은행점포다. 기업의 금융거래와 자금관리 업무를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제너시스BBQ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NH농협은행이 상반기 350명을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직원 450명을 채용한다. 5급 150명, 6급 300명을 뽑는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올해 모두 800명을 선발해 지난해(350명)의 두 배 이상을 뽑게 될 예정이다.농협은행은 20일부터 28일까지 채용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6급초급 신입직원 채용원서를 접수 중이다.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등 지역단위 채용을 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평가 레벨1), 필기(온라인 인적성평가 레벨2·직무능력평가), 면접(집단면접, 롤플레잉) 등이다. 지원자는 29~30일 이틀간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마쳐야 서류접수가 완료된다. 필기시험은 10월14일에 치러진다.농협은행은 5급 신규직원 채용 공고는 다음달 초 공지할 예정이다.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찾아 추석명절 연휴기간을 대비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시스템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명절연휴를 전후해서 은행업무가 집중되고 비대면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농협은행은 주요시스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또 비상근무를 실시해 주요시스템의 운영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거래집중 등의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이대훈 은행장은 "추석명절 연휴에도 고객편의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대훈 은행장은 이날 용산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와 카드고객행복센터, 디지털뱅킹센터도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근무 계획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