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선임
KOTRA는 2일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코리아 신임 대표에 장상현 씨(42·사진)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 장 신임 대표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경제학과 동양사학을 전공했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뒤 투자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장 대표는 “스타트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살려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일자리 창출,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 국내 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