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국민참여재판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16일까지 수기를 공모한다.

대법원은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3회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배심원과 그림자배심원, 변호인과 피고인, 방청객 등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국민이다. 응모는 재판에 참여한 뒤 느낀 점을 글로 적어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 접수처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의 총상금은 1000만원이며 11월30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