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홍승훈(2) 권순욱(3) 최종석(4) 신은비(4) 김시현(1) 인천대 학생들. 인천대 제공
사진 왼쪽부터 홍승훈(2) 권순욱(3) 최종석(4) 신은비(4) 김시현(1) 인천대 학생들. 인천대 제공
제24회 전국대학생모의유엔대회에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권순욱·최종석 학생이 외교부 장관상(대상)을 차지했다. 전국대학생모의유엔대회는 1995년 유엔 창설 50주년을 기념하기 시작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모의 국제회의 행사다.

두 학생은 ‘테러 및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과 예방을 위한 국제 노력’이라는 의제 분야에 영국 대표(가상)로 참여, 토론과 합의를 유도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이들은 유엔한국협회와 외교부가 제공하는 4박 5일간의 유엔회의 참관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38개 대학에서 총 26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