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30일부터 8월26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2015년 개장해 3년간 약 27만 명이 이용했을 만큼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장은 풀장 3곳(깊이 30cm, 40cm, 60cm)과 다양한 물놀이시설, 화장실,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올해 그늘 막을 기존 20개에서 30개로 10개 더 늘리고 무료 인터넷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2명을 배치하고 물놀이시간 50분에 휴식시간 10분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