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오는 20일 장애인에 희망주는 채용박람회 열어
채용박람회는 시와 장애인 전담지원기관인 동탄아르딤복지관이 함께 마련했다. 채용박람회에는 ㈜코리아인스트루먼트 등 장애인 채용기업 17개, ㈜창성텍 등 일반 채용기업 25개 총 42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바로 면접에 응할 수 있다.
이창성 시 일자리센터장은 “예년에 비해 장애인 채용기업 참여가 대폭 늘어났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일자리센터는 이번 박람회 외에도 장애인 발돋움 취업특강 등 장애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내에는 지난 3월 기준 2만5000여 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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