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 ‘제4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장면. 부천시 제공
지난해 4월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 ‘제4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장면. 부천시 제공
전국 비보이들의 축제인 제5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오는 28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대표 김헌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8 BOMB JAM’ 월드 파이널 출전권과 상금 200만원을 거머쥘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2 팀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예선전을 통해 16팀을 선발하며, 오후 7시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B-Girl 1대1배틀, 전주비보이대회 우승팀인 LAST FOR ONE과 여성 왁킹(Waacking) 그룹인 HOLY HARTZ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 접수와 대회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4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대회 운영 및 사전접수는 홈페이지 참조.

부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